사용자는 ROOT 토큰을 스테이킹(Staking) 함으로써 The Root Network(TRN)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. 스테이킹 방식은 단순히 Stake만 하는 방법과, 하나 이상의 Validator에게 Nominate(위임) 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.
Nominate 방식을 선택할 경우, 더 많은 블록 보상(Block Rewards)과 더 높은 Bootstrap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이는 동시에 Slashing(슬래싱)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Slashing(슬래싱)은 Validator가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발생하며, 그 Validator에게 위임한 토큰 역시 일부 또는 전부가 소각 또는 몰수될 수 있는 제재입니다. 이는 해당 Era 동안 해당 Validator를 지지한 Nominator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슬래싱이 발생하는 행위 유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관련 문서를 참고해 주세요.
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슬래싱 위험이 매우 낮지만, 본인이 Nominate한 Validator들의 성능과 행동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네트워크에 충실히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반면, 단순 Stake만 할 경우에는 Slashing(슬래싱) 위험은 없지만, 블록 보상의 비율이 낮고 Bootstrap 보상률도 가장 낮습니다.
어떤 방식이 적합한지는 각 참가자의 리스크 선호도와 참여 가능성에 따라 스스로 결정해야 하며, 능동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면 Nominate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 반면, 장기 보유만을 목적으로 하는 "set-and-forget" 전략을 원한다면 단순 Stake 방식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